안녕하세요 화니입니다.
제주도 여행지 추천 벌써 5편 입니다.
1,2,3,4,편을 진행하면서 언제 다 포스팅 하나 했는데
이제 절반을 넘어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제주도 여행지 선택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
이 포스팅을 보면서 제주도 여행을 계획 하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안보신 분들은 1편부터 정주행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주도 여행지 추천 편 >
1. 애메랄드 빛 강과 화강암의 멋진 조화, 쇠소깍 |
제주도에서 쇠소깍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 많지 않으 실 거에요
관광지로 개발된 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쇠둔이' 라는 지명이었는데요
효도천을 흐르는 강물과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이루고 있어 쇠소깍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쇠 = 소
소 = 웅덩이
깍 = 끝
이라는 뜻입니다.
쇠소깍은 서귀포 칠십리에 숨은 비경중 하나로 용암이 바다로 흘러 들어와 굳어 형성된
골자기로 깊은 수심과 기암괴석 소나무 숲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마 근처에 가서 보시면 아 이래서 추천하였구나 하고 탄성을 지르실 거예요~
많은 설명보다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이곳 쇠소깍은 투명 카누가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계곡에서 배를 타는 것이 얼마나 낭만적이고 여유러운지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위에서 보는 쇠소깍은 전체적인 풍경을 보는 것이라면
배를 타고 쇠소깍을 도는 것은 아름다운 숲을 거니는 것처럼
배 위에서 멋진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카누와 더불어 수중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카누를 타기로 했었는데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자전거를 타기로 합니다.
자전거는 금방 돌 수 있어서 대기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 카누,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구명조끼를 필히 입어야 합니다.
▲ 해변쪽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선착장이 있습니다.
▲ 저희가 탈 자전거는 3번 자전거!
멀리서 볼때는 만만해 보였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핸들이 없고 순수하게 좌우 조정하는 사람의 페달 회전수 조절로 좌, 우 회전을
조절하기 떄문에
타는 사람 두명의 호흡이 정말 중요합니다!!
▲ 저희 어머니와 이모는 잘 타시네요~~ 젊은 사람이 더 못탄다는;;;;
▲ 가까이에서 본 쇠소깍의 담수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에메랄드 빛 강물이 수영을 하고 싶게끔 만듭니다.
▲ 줄을 메달아 중앙선을 표시 했네요~ 오른쪽으로 끝가지 갔다가 U턴해서 오면 됩니다.
▲ 신나 하시는 저희 어머니네요~ ^^
무사히 자전거를 타고 해변을 잠시 거닙니다.
너른 해변에서 한가로이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을 보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쇠소깍 카누 체험
이용요금
대인 1인 : 1000원
대인 2인: 15000원
소인 : 5000원
※ 8세 이하의 어린이는 이용이 불가 합니다.
※ 우천시 운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티켓 판매 위치 쇠소깍 무료주차장 입구
사이트 가기 http://www.jejukayak.co.kr/
쇠소깍 수상 자전거 체험
이용요금
대인 1인 : 7000원
소인 1인 : 5000원
※ 145cm 이하는 탑승 불가
티켓 판매 위치 쇠소깍 무료주차장 입구 CU 우측 공터
※ 카누와 수상자전거 티켓 매표소 위치가 다르니 참고하세요~
※ 공영주차장은 무료입니다. 공영 주차장을 지나치면 주차장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2. 하늘이 허락한 단하나의 천상낙원, 섭지 코지 |
쇠소깍 구경을 마치고 섭지코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섭치코지는 제주도 동남쪽에 위치한 관광지로 탁트인 전경과 기암 절벽,
제주도의 오릉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대 등 볼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예전에 단적비연수, 여명의 눈동자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촬영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어렸을 적에 왔을 때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20여년만에 오니
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네요~ 휘닉스 아일랜드라고
보광그룹에서 2008년 대규모 휴향 단지를 건설하였습니다.
발전된 모습은 좋지만, 섭지 코지 같은 아름다운 곳에 휴향지가 들어와 자연을 회손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섭치코지를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구경할 수 있는 투어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동 카트, 전기 자전거, 마차, 해마열차 이렇게 4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마지막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이 날 날씨가 너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카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날씨좋은 날에는 걸어가셔도 충분합니다.
걸어서 넉넉 잡아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사진찍고 매표소까지 돌아 오실 수 있습니다.
카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4인 ( 리조트 내 길로만 다닐 수 있습니다. 근처에 주차 하셔서 전망대까지는 걸어가야 됩니다. )
카트가 확실히 빠르더라구요 5분이면 섭지코지 끝가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 전기 자전거의 모습니다. 자전거에 뒷자석도 있고, 유아용 캐리어도 장착 가능해 보입니다. ( 리조트내 길로만 다닐 수 있습니다. )
▲ 해마열차는 운행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 휘닉스 아일랜드의 섭치코지 홍보 멘트. 다른건 맘에 안들지만 이 멘트는 공감이 갔습니다.
▲ 카트를 타고 조금 들어가니 이런 멋진 경치가 보였습니다.
이곳에 유채꽃 밭이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막 유채가 피고 있을 떄라 꽃이 많지가 않네요~
봄이 되면 꽃이 만발하여 정말 예쁠거 같습니다.
▲ 멧돼지 바위라고 합니다. 정말 멧돼지 같이 생겼네요~
▲ 쵸콜렛 하우스 입니다. 시간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정말 전경이 멋있었습니다. 외돌개 처럼 우뚝선 바위의 모습도 보입니다.
30m의 저 바위의 이름은 선녀바위라고 합니다.
용왕의 아들이 하늘에서 온 선녀를 보고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가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 휘닉스 아일랜드 내에 있는 소망 연못입니디ㅏ. 연못 중아에 있는 하르방 안에 동전을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 휘닉스 아일랜드 내에 잔디밭입니다. 정말 넓어서 이렇게 파노라마로 촬영했습니다.
섭지코지 이용안내
입장 무료 : 소요시간 1시간 30~ 2시간
전동 카트
1시간 ; 3만원
30분 : 2만원
(시간 초과시 10분당 5천원 )
전기자전거
1시간; 2만원
30분 : 1만워
해마열차
이용시간: 09:00~ 18:00
대인 : 6000원
소인 : 4000원 (36개월~ 초등학생 )
운행노선 : 매표소 앞 탑승장 --> 글라스하우스 광장 -> 매표소 앞( 왕복운행
운행시간 ( 1시간 1회 왕복운행 )
정류장 출발 : 09:00 ,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글라스하우스 출발 : 09:40, 10:40. 11:40, 12:40, 13:40, 14:40, 15:40, 16:40, 17:40
마차
요금 3만원( 탑승인원 1~5인 )
1인 추가시 5천원
3. 성산일출봉, 제주도 갈치 조림 |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자연 유산
성산일출봉
섭치코지에서 성산일출봉이 가깝습니다. 차로 5분 정도
성산일출봉은 분지까지 올라가는 높이가 꽤 되고
왕복하는 소요시간이 총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여
그냥 멀리서 사진으로 찍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성산일출봉은 멋진 사진으로 대채 하겠습니다.
▲ 출처 웰컴투 제주
▲ 출처 국제 사진 공모전 출품작
▲ 출처 visit jeju
성산일출봉 근처에 도착한 우리는
점심을 해결 하기 위해 갈치조림 집으로 갔습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메뉴가 잘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갈치조림 ( 대 ) 6만원
갈치조림 ( 소 ) 4만원
갈치구이 3만 5천원
해물전골 ( 대 ) 5만 5천원
해물전골 ( 소 ) 4만 5천원
이렇습니다.
역시 제주도는 갈치 조림이지요
넓은 식당에 사람도 꽤 많습니다
이곳은 어머니께서 예전에 한번 와보셨다고 합니다.
갈치조림이 다른 곳에 비해 짜지 않고 맛이 괜찮으셨다고 합니다.
4명이서 먹기에 양이 많았습니다.
백록회관
064-782-80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99-28
▲ 식당 바로 옆에 성산 일출봉을 멀리서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더라구요
저희 부부 입니다. 사진은 작게 ^^
▼ 성산일출봉 위치
※ 성산일출봉 전체 다 보시는 소요시간은 2시간 반정도 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일정에 차질 없으시길 바랍니다.
3. 삼다삼다 미로 세계 최장, 메이즈랜드 |
섭지코지를 지나 점심을 먹고 성산일출봉을 스치며
도착한곳은 메이즈랜드라는 테마공원입니다.
런닝맨, 화성인 바이러스 등등 방송에도 많이 소개되었는데요
▲ 공원 조감도 입니다. 공원 크기가 상당합니다.
공원에 입장하면 지도를 줍니다.
혹시나 길을 잃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1인당 하나씩 지도를 소지하시는게 좋습니다.
원래 미로는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여야 재미가 있는데요
길을 잃을 까봐 걱정되시는 분들은
사람들이 가는 방향만 잘 따라가면 끝까지 나가실수 있습니다. ( 다만 재미는 많이 반감됩니다. )
▲ 메이즈 랜드는 총 3개의 미로가 있습니다.
바람미로, 여자미로, 돌 미로 제주도 삼다의 이름을 붙여 만든 미로 입니다.
▲ 공원 내에 호수가 있습니다. 여요롭고 운치 있네요
▲ 미로 입구는 잘 꾸며져 있습니다. 마치 고급 저택 정원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 바람 미로 입구입니다.
▲ 바람 미로는 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길을 따라 쭉 걷기만 하는 클리어 하실 수 있습니다.
▲ 열심히 길을 겉다 보면 바람 미로 출구가 나옵니다.
▲ 화장실이 바람 미로 출구에 있습니다. 혹시나 미로 속에서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도저히 방법이 없으니 미리미리 화장실에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여자 미로 입구입니다.
▲ 여자 미로는 꽤나 까다롭습니다.
중급 난이도의 미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도가 없으면 클리어가 어려울듯 합니다.
▲ 마지막 돌 미로 입니다.
입간판에 미로 지도가 있는데
보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난이도가 느껴 집니다.
▲ 저희 어머니와 이모는 이미 돌고 계시네요~
▲ 돌미로는 이름과 걸맞게 담이 돌로 되어 있습니다.
돌담의 높이가 남성 키 높이 보다 조금 높아서
도저히 어디로 가야 할 지 감이 안옵니다.
▲ 대형 종도 있습니다. 종소리가 굉장 합니다.
여기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메이즈랜드
064-784-383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3322
이렇게 메이즈 랜드까지 설명이 끝났습니다.
5편은 쉴새없이 소개를 한거 같아 조금 정신이 없었던 포스팅이 아니었나 싶네요~
6편에서는 산굼부리 분화구, 동문시장, 용두암 편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점점 막바지로 치닿는 제주도 여행지 추천편
끝까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제주도 여행지 추천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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